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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줄거리, 배경, 총평

by Happy Hazel 2026. 1. 25.

메릴 스트립 & 앤 해서웨이

📍 영화 정보 요약

1. 영화 제목: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The Devil Wears Prada 2)

2. 예정 개봉일(2026년 1월말 기준)

  • 북미(미국): 2026년 5월 1일 예정
  • 한국: 2026년 5월 개봉 예정

3.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David Frankel) - 전편 연출

4. 주요 출연진: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1) 영화 줄거리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편으로부터 약 20년이 흐른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이끌어온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는 여전히 업계의 중심에 서 있지만, 디지털 미디어의 급부상과 전통 잡지 산업의 쇠퇴라는 시대적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미란다의 비서이자 악마 같은 편집장의 수발을 들어야 했던 앤디 색스(앤 해서웨이)와 에밀리 찰턴(에밀리 블런트)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은 인물로 다시 등장합니다. 영화는 변화한 패션 환경 속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고, 과거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재구성되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미란다 프리슬리와 앤디 삭스의 관계가 상사와 부하 직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동등한 경쟁자로 재정립됩니다. 

  • 역전된 권력 관계: 종이 잡지 산업의 쇠퇴로 위기를 맞은 미란다는 '런웨이'를 살리기 위해 막대한 광고 자본이 필요해집니다. 이때 앤디는 단순한 어시스턴트가 아닌, 영향력 있는 매체 거물이자 성공한 저널리스트로 성장하여 미란다 앞에 나타납니다.
  • 전략적 동맹: 이야기 전개 상 미란다는 과거 자신이 무시했던 앤디에게 먼저 손을 내밀거나, 앤디가 미란다의 위기를 돕기 위해 다시 패션계의 중심부로 들어오는 설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패션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불편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됩니다.
  • 감정적 갈등과 화해: 앤디는 더 이상 미란다의 독설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를 가진 인물로 그려집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상처와 배신을 직면하며, 단순한 증오를 넘어선 복잡한 존경과 경쟁심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2) 사회 배경

영화는 2000년대 중반 패션 잡지 산업의 전성기를 다뤘던 전편과 달리, 급격한 변화 속에 놓인 2020년대 미디어 환경을 사회적 배경으로 삼습니다. 전통적 인쇄 매체 중심의 패션 저널리즘은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영향력이 축소되었으며, 광고 수익 감소와 독자 이탈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가치의 재편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으로 확장됩니다. 영화는 패션계의 상징적 권력자였던 미란다 프리슬리를 통해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리더십의 한계를 조명합니다. 동시에 젊은 세대의 새로운 커리어 방식과 기존 질서 사이의 충돌을 통해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를 드러냅니다. 이는 오늘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및 사회 트렌드 변화로 인해 각 산업 내 직업적 정체성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3) 영화 총평 및 나만의 평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편의 상징적 캐릭터와 패션적 미장센을 유지하면서도, 미디어 산업의 현실과 개인의 성숙이라는 주제를 보다 무게감 있게 다룹니다. 미란다 프리슬리라는 인물이 시대 변화 속에서 어떤 리더로 남게 될지가 주요 관람 포인트입니다. 

 

특히 원작 이후 20년이 지났고, 2편으로 돌아온 원작 출연 배우들의 더 탄탄해진 필모그래피에서 발전된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메릴 스트립은 소피의 선택, 철의 여인 등을 통해 복합적 권위와 인간적 균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온 배우로, 미란다 프리슬리의 변화된 내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성숙한 감정 연기를 축적해 온 만큼, 커리어를 쌓은 앤디 색스의 내적 성장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가능성이 큽니다. 에밀리 블런트 역시 콰이어트 플레이스, 오펜하이머 등을 통해 강인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연기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의 보조적 인물을 넘어선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 나만의 평점: ⭐⭐⭐  ☆ (3/5)

원작의 캐릭터가 워낙 개성있고 단단하게 잡혀있는 만큼 원작에서 20년이 지난 현재 패션, 직장 내 분위기의 시대적인 변화를 세련되게 담아낸다면, 오리지널 팬뿐 아니라 새로운 GEN-Z 관객층에게도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편은 지금 다시 봐도 재밋게 볼 수 있는 상업 영화이고, 2편 또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